넷플릭스 ‘지옥2’, 김성철이 그려내는 새로운 정진수 캐릭터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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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다시 한 번 혼란과 미스터리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김성철 분)**와 **박정자(김신록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더욱 복잡하게 얽히는 인물들의 갈등을 깊이 있게 풀어갑니다. 김성철이 새롭게 연기한 정진수는 시즌1의 유아인 캐릭터를 이어받아 새롭고도 매력적인 해석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김성철, 유아인 이어 ‘정진수’로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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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서 김성철이 맡은 정진수는 부활 후 불안정하고 두려움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작에서 유아인이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했던 정진수와는 달리, 김성철은 두려움과 무기력함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며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철은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약 10kg 줄이고, 피폐함을 극대화하려 노력했다”며 캐릭터의 피폐한 감정을 잘 전달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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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캐릭터와의 감정 몰입: “공포 속에서 살아가는 사기꾼 정진수”

이번 시즌의 정진수는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조종하며 혼란 속에서도 두려움을 숨기지 못하는 인물로 묘사됩니다. 김성철은 “시즌2의 정진수는 사기꾼 같은 모습이 있지만, 다른 캐릭터들로부터 존재감을 인정받는 힘을 얻고 싶다는 야망을 갖고 있다”며 캐릭터의 내면을 설명했습니다. 그가 맡은 정진수는 인간의 어두운 면과 허무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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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이 말하는 ‘지옥’의 매력과 독특한 세계관

김성철은 원작 웹툰의 팬이자 시즌1의 팬이기도 하며, "‘지옥’은 기존의 종교적 상상과는 다른 독특한 세계관이 매력적”이라 밝혔습니다. 지옥사자를 ‘천사’처럼 묘사한 설정이나 인간 내면의 공포와 신앙을 결합한 세계관은 기존 종교적 개념을 뒤흔드는 설정으로 시즌2에서 더욱 깊이 있게 표현됩니다. “이렇게 독창적이고 복합적인 세계관을 연기하게 되어 흥미롭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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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과의 순탄한 작업, 그리고 배우로서의 도전

김성철은 “연상호 감독님이 직접 디렉션을 해주시는데, 마치 나에게 완벽한 지도를 해주는 느낌이었다”라며 연출과의 호흡이 매우 순탄했음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영화 ‘데스노트’에서의 경험과 무대를 통해 발산하는 에너지가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무대와 드라마를 병행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그의 노력은 ‘지옥2’의 정진수를 통해 다시 한 번 증명되고 있습니다.

김성철이 선보이는 새로운 정진수의 모습이 담긴 **‘지옥2’**는 과연 어떤 파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해 나갈지 기대가 모입니다. 공포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이 작품은, 인간의 두려움과 신앙, 그리고 본질적인 욕망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지옥2’**를 통해 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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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공식유튜브캡처및 공식홈페이지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