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아내 케이티와의 애칭 공개: "여보, 발음이 아름다워"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송중기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둘만의 애칭과 영화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팬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의 특별한 애칭: "여보"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송중기와 이희준에게 "아내와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냐"고 질문했습니다. 이희준은 "우리는 '여봉봉'이라고 부른다"고 답했고, 송중기는 "우리는 '여보'라고 부른다"고 말했습니다.
송중기는 "아내가 한국말로 '여보'라는 단어를 듣고 발음이 너무 아름답다고 했다"며, "그래서 우리가 서로를 부를 애칭으로 '여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티의 한국어에 대한 애정이 담긴 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보고타' 촬영 중 최고의 회식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촬영 중의 특별한 회식 경험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콜롬비아 현지 스태프 100여 명과 한국 스태프 70여 명이 함께한 자리였다"며, 현장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자신이 MC를 맡아 분위기를 띄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스태프의 장기자랑으로 시작된 이벤트는 예상치 못한 콜롬비아 스태프의 살사 춤으로 이어졌고, 살사 학원을 다니던 배우 이희준이 등장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고 합니다. 송중기는 "모두가 하나 되는 순간이었다"며 이 회식을 인생 최고의 회식으로 꼽았습니다.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소개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IMF 사태 이후 새로운 희망을 찾아 콜롬비아로 떠난 국희(송중기 분)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분)과 밀수의 큰손 박병장(권해효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 감독: 김성제 ('소수의견' 감독)
- 출연진:
- 송중기: 밀수 사업에 뛰어든 국희
- 이희준: 통관 브로커 수영
- 권해효: 밀수의 큰손 박병장
- 김종수, 박지환, 조현철 등
- 개봉일: 2024년 12월 31일
송중기의 가족 사랑과 연기 열정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방송과 영화는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송중기와 케이티의 특별한 애칭 "여보"는 따뜻한 부부애를 엿볼 수 있는 한 장면이었으며, 영화 '보고타'는 송중기의 또 다른 연기 변신을 확인할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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